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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나눔/초콜릿 이야기

포숑

fauchon

파리에서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엇던 큰 고급 식품점이다. 내가 들린 마들렌 교회 옆의 매장은 2만 가지 이상의 제품이 있는 식재료 매장으로 작은 캔, 과자에서부터 통조림, 파테 등등 없는 것이 없다. 뜨악했던 것도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건 먹나 싶은 ^^; 세계적으로 매장이 31개국에 있으며 맛있는 초콜릿과 빵을 살 수 있는 베이커리와 차와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도 같이 있다.


우와, 미엘부터 쨈 종류만 해도 엄청 많다. 탐나는 거 몇게 눈도장 찍어놓고, 일반 가게에 가도 질 좋은 쨈이 많이 있다. 너무 맛있는 블루베리 쨈도 하하. 특히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많았다.

앗, 초콜릿!



나의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초콜렛들. 물론 한입 크기의 봉봉들도 있었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것은! 다크 밀크 화이트 별로 여러가지 견과류나 건조과일을 섞은 초콜릿 바크들이 투박하게 포장되어 판매하고 있었다. 이런게 진짜 맛있는데 말이다. 초콜렛과 견과류의 만남은 정말 훌륭하다. 


특히나 저거, 화이트 초콜렛에 건조 크랜베리가 콕콕 박혀있는 저거. 꿀꺽. 구경하느라 사진은 별로 못 찍었지만 정말 포숑은은 별천지다. 금쪽같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은 계속 틱톡.


라임오랜지나무의 sweet and sorrow
http://sinek11.tistory.com/